대상그룹이 일본에서 일하고 쉴 수 있는 글로벌 워케이션(휴가지 원격근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상그룹은 7일 일본 미야자키현 휴가시와 지역 공공 가치를 창출하고 한·일 간 기업교류를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글로벌 워케이션에 참가하는 대상그룹 직원들은 일본에서 현지 업무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참여자들에게는 전용 업무 공간과 숙소가 제공된다. 4∼8일 대상홀딩스와 대상, 대상웰라이프, 대상다이브스 등 그룹 계열사 직원 5명이 휴가지에서 첫 글로벌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최대영 대상홀딩스 기업문화팀장은 “글로벌 워케이션은 그룹 구성원의 근무 만족도와 창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日 휴가市서 일하며 휴식도 즐기세요”
대상그룹 ‘글로벌 워케이션’ 도입
한·일 기업 교류 확대 MOU 체결
한·일 기업 교류 확대 MOU 체결
이정한 기자 h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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