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외 현대 미술의 흐름을 조망하는 ‘언노운바이브 아트페어’가 오는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아트페어는 신라호텔 11층과 12층에서 68개 갤러리가 참여해 진행되며, 500여 명의 작가와 3,000여 점 이상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박서보, 이우환, 김흥수, 이배, 최영욱 등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과 함께 이수현, 온람, 서지수 등 신진 작가들의 작품도 소개된다. 회화를 비롯해 조각, 미디어 아트, 설치 예술 등 다양한 장르를 균형 있게 조명하며, 세계적인 거장의 작품과 역사적 가치를 지닌 고미술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아트페어는 주식회사 시즈포, 헤럴드, 팔라스파트너스가 공동 주관·주최하며, KB국민카드, 에클리스, 휘리, 와이펀드, 대치주조, (주)코르테크 등 다수의 기업이 후원한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인 스미스소니언 박물관과 협업해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아트페어에는 KB국민카드와의 협업으로 KB Pay 이용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문화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KB Pay 내에서 주요 작가들의 작품을 사전 공개해 고객들이 보다 특별한 환경에서 작품을 먼저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를 시작으로 KB Pay에서 온오프라인 연계 미술 시장 모델을 구축해 보다 쉽고 편리한 방식으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KB Pay에서 사전 공개되는 아트페어 주요 작품을 미리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다.
주식회사 시즈포 김윤식 대표이사는 “언노운바이브 아트페어가 단순한 전시를 넘어 한국 미술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작가들에게는 창작의 기회를, 갤러리에는 시장 확장성을, 컬렉터들에게는 의미 있는 소장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예술이 보다 자연스럽게 일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와 같은 시즈포의 지향점에 따라, 이번 아트페어에서는 KB국민카드와 협력해 디지털과 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작품 감상과 구매 방식의 변화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술을 보다 쉽고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언노운바이브 브랜드사인 주식회사 시즈포는 예술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목표로 다양한 아트 플랫폼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기업이다. 아트페어 및 전시 기획을 넘어,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아트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하며 예술 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 1월 서울 드래곤시티 노보텔 스위트 호텔에서 진행된 ‘언노운바이브 아트페어 - 인스퍼레이션’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아트페어 또한 전 부스가 조기 마감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오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호텔 아트페어를 개최하며, 2025년 10월에는 세텍(SETEC) 전관을 활용한 대규모 아트페어를 통해 시장 내 입지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언노운바이브 아트페어’는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며, 국내외 컬렉터와 예술 애호가들에게 차별화된 미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티켓링크 및 네이버에서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