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카드는 창립 기념일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위시드림(WE:SH DREAM)’ 캠페인을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한 달간 걷기 목표를 달성하면 기부금이 조성되는 방식으로, 올해는 보름 만에 목표치였던 1억보를 초과해 총 1억5852만보를 기록했다. 해당 기부금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50곳에 전달돼, 아동 555명의 어린이날 선물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위시드림’은 2023년 시작된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걸음을 통한 기부라는 방식에 임직원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참여자들은 실시간으로 걸음 수를 확인하고 목표 달성에 함께 기여할 수 있어, 조직 내 자발적 참여 문화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위시드림은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으로, 임직원의 걷기를 통해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