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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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숭실대입구역 화재로 무정차 통과…38분만에 정상운행

기사입력 2025-04-10 10:20:59
기사수정 2025-04-10 1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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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 작업 중 불꽃으로 인한 화재 추정…인명피해 없어

10일 서울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38분간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며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숭실대입구역 지하 2층 대합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연기가 발생하면서 9시 50분부터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으며, 연기 발생이 완전히 멈춘 10시 28분부터 정상 운행 중이다.

 

공사 측은 에스컬레이터 용접 작업 중 불꽃으로 인해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공사 관계자는 "지하철 이용에 불편을 드려 사과드리며,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