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 ‘친밀한 이방인’ 정한아(11일 동작샘터도서관), 어린이 성장 동화 ‘하고 싶은 공부’ 박현숙(13일 약수도서관), ‘트렌드 코리아 2025’ 한다혜(15일 까망돌도서관), 소설 ‘저주토끼’ 정보라(17일 김영삼도서관), 약 가이드북 ‘이 약 같이 먹어도 돼요?’ 엄혜진(18일 신대방누리도서관)….
서울 동작구가 ‘도서관의 날’(4월12일)을 기념해 11일부터 30일까지 관내 11개 구립 도서관에서 이들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12일 동작영어마루도서관에서 ‘번역가와 함께하는 영어 그림책 번역 원데이 클래스’, 17일과 24일엔 사당솔밭도서관에서 ‘우리 아이 그림책 대화법’을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
구는 각종 체험 활동과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15∼19일 대방어린이도서관에선 어린이들이 ‘방방 오락실’에서 책 표지 관련 게임, 자료실 틀린 그림 찾기 등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구 도서관운영팀에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도서관의 날을 맞아 구민들이 마음의 양식을 쌓고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며 “도서관이 복합 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게 앞으로도 특화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