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제7대 사무총장에 변태섭(사진) 전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조정실장이 취임한다고 10일 밝혔다. 변 사무총장의 임기는 3년이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대·중소기업 간 경쟁력 제고와 양극화를 해소하고 민간기업 등과 농어촌·농어업인의 다양한 협력사업 등을 지원하는 상생협력 전담 기관이다.
변 사무총장은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해 미국 워싱턴주립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행정고시 38회에 합격했다. 이후 중소기업청 정책총괄과장, 운영지원과장을 거쳐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변 사무총장은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환경 변화 속에 재단이 상생협력 전담 기관으로서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역할 재정립이 필요하다”며 “내외부의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재단 혁신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