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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군 산불 현장서 시신 1구 발견…경찰, 사인 조사

기사입력 2025-04-10 17:27:16
기사수정 2025-04-10 17: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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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의 한 산불 화재 현장에서 불에 탄 시신 1구가 발견돼 경찰이 사인 조사에 나섰다.

 

10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4분쯤 대구 군위군 의흥면 수북리 뒷산에서 화재에 훼손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사진=연합뉴스

경찰은 산불 현장 부근에 거주하는 주민 A(91)씨로 신원을 확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산불로 사망했는지를 밝힐 계획이다.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4대와 장비 38대, 인력 130여 명을 투입해 20여 분 만인 오후 2시 35분쯤 주불을 껐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