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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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대통령, 11일 오후 5시 한남동 관저 퇴거... 비서실장 등 수석급 참모진 배웅 나갈듯

기사입력 2025-04-10 17:13:43
기사수정 2025-04-10 17: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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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대통령 관저 퇴거
수석비서관급 참모 배웅

윤석열 전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를 퇴거한다. 헌법재판소의 파면 이후 7일만이다.

 

법원의 구속취소 청구 인용으로 석방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달 8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풀려나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의왕=뉴스1

윤 전 대통령측 관계자는 10일 “윤 전 대통령께서는 내일(11일) 오후 5시 관저를 떠나 사저로 이동하신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수석비서관급 참모 등은 관저를 찾을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대통령이 별도의 메시지를 내놓을지는 전해지지 않았다.

 

다만 지지자들이 모일 경우 차량에서 내려 인사를 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