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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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논란 선우 또 저격…나나 "하나 보면 열 알아"

기사입력 2025-04-13 10:02:24
기사수정 2025-04-13 1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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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나나가 '더보이즈' 선우를 또 저격했다.

 

최근 나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선우 인성 논란 영상에 "혼나야겠네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일부 팬들은 나나 SNS에 악플을 달았다.

 

나나(왼쪽), 선우. 뉴시스

특히 한 팬은 "그저 몇 초 밖에 안 되는 단편적인 영상만 보고 사람을 단정 짓고, 공인으로서 그런 댓글을 단다는 게 정말 실망스럽고 생각없어 보인다"면서 연예계 선배지 않나. 이런 일들이 얼마나 본인에겐 고통스러운지 잘 아시는 분이 아무렇게나 댓글 달고 다니지 마세요 나나님"라고 썼다. 나나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했다.

 

선우는 라디오 방송 후 엘리베이터를 타며 "내 에어팟!"이라고 소리쳤다. 경호원이 에어팟을 주워 두 손으로 건넸다. 선우는 한 손으로 받고, 감사 인사도 하지 않았다.

 

이후 선우는 팬 소통 플랫폼에 "다들 에어팟 얘기를 해서 '그게 뭐야' 하고 영상을 찾아봤는데, 진짜 인사 안 하고 예의 없게 받기만 하는 걸로 보인다"면서 "팬 분이 뭐라고 소리 치셨는데 뭐가 떨어진 지 모른 상태여서 어리둥절하다가 에어팟인 거 알고 '내 에어팟!' 하고 눈으로 찾다가 못 찾고, 주워주신 거 받으면서 고개 숙이지 않고 '감사합니다'라고 한 상황이었다. 충분히 그리 보일 수 있다고 인지했다. 나 뒤에서도 문 잡아주거나 할 때 항상 안 빼먹고 '감사합니다' 하고 지나가고 인사 잘 한다. 걱정하지 마"라고 해명했다.

 

"이런 거 언제까지 내가 다 해명하고 할 순 없지만 그리 보인 게 내 잘못이 있으니까 인지하고 있다"면서도 "나 음악방송이나 어디서나 청소해주는 분들께도 빠짐없이 '안녕하세요' 하고 싹싹하게 잘하니까 이런 억울한 얘기 안 나오게 잘 행동하겠다"고 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