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를 현장에서 코 찌르기 등 복잡한 과정 없이 환자 침만으로 진단할 수 있는 센서를 개발했다.
포스텍(포항공대)은 신소재공학과 오승수·우성욱 교수, 이민종 박사 연구팀이 서울아산병원 김성한 교수(감염내과) 연구팀과 함께 모든 코로나19 변이를 감지할 수 있는 센서를 개발했다고 14일 전했다.

기존 유전자(PCR) 검사나 신속항원검사키트는 바이러스를 분해하는 복잡한 전처리 과정이 필요하지만 연구진이 개발한 센서는 환자의 침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현장에서 바로 검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