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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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일정에 포항국제불빛축제 연기… 6월 20∼22일 개최

기사입력 2025-04-15 23:39:13
기사수정 2025-04-15 23: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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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5월30일~6월1일까지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서
포항국제불빛축제.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대통령 선거 일정을 고려해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연기한다고 15일 밝혔다.

 

포항시는 5월30일부터 6월1일까지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불빛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대선 사전투표일(5월 29∼30일)이 축제 일정과 겹쳐 공무원 운용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다양한 불꽃쇼를 중심으로 한 불빛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선거의 공정한 운영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축제를 연기하는 만큼 더 완성도 높은 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