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이 50억원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영덕군에 따르면 영덕복지재단을 통한 일반 기부가 1257건에 35억6707만원, 고향사랑기부가 1만4879건에 16억1084만원으로 총 1만6154건, 51억7792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기부금품은 코윈테크 1억원,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3000만원, 한국SGI 포항방면 영덕지역 1000만원, 사회복지법인 항일암 보문복지회 810만원과 생활용품 240점 등이다.
또 영덕문화관광재단 직원일동 550만원, 영덕제일요양병원 500만원, 영덕군 축구협회 500만원, 영덕 출신 축구선수 손준호(충남 아산FC) 500만원, 축구선수 김승대(대전 하나시티즌) 300만원, 모션하이테크·디오에비에션 송기성 대표 300만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