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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2006년생 구민 위한 ‘성년의 날’ 행사 풍성

기사입력 2025-05-04 11:36:21
기사수정 2025-05-04 11: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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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가 올해 제53회 성년의 날(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을 맞아 2006년생 구민들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구는 오는 12일까지 구 누리집을 통해 2006년생인 구민들을 상대로 ‘스무 살의 꿈을 응원해 우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10년 후 나의 모습’ 설문에 참여하면 9000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준다. 구 소식 문자 알림 서비스에 가입하면 추첨을 거쳐 기프티콘과 상품권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와 경품 발송은 올해 성년의 날인 19일 진행될 예정이다.

 

10일 오전 11시엔 갈산문화예술센터 앞마당에서 ‘제3회 양천 전통 성년례’가 열린다. 양천문화원이 주최하고 구가 후원하는 이 행사에선 성년을 맞은 6명이 전통문화 유산인 전통 성년례를 체험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성년이 되는 청소년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온라인 이벤트와 전통문화 행사를 마련했다”며 “자부심과 꿈을 갖고 사회 구성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