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도시공사(iH)가 청렴 일류 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구성원들이 한뜻을 모았다. 공사는 8일 감사부서 주관으로 류윤기 사장과 노동조합이 함께 임직원 대상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 노사 합동 청렴캠페인’을 벌였다.
공사는 꾸준하게 청렴의식이 고취되도록 관련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달 새로 취임한 류 사장을 비롯해 상임감사, 노조위원장 등이 이날 직원들과 만나며 솔선수범 의지를 드러냈다. 류 사장은 “임직원들의 청렴의식을 더욱 향상시켜 시민에게 항상 신뢰 받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문화 확산 및 직장 내 갑질 근절’을 주제로 △특혜 제공, 사익 추구 없는 공정한 iH △상호 존중·배려로 갑질 없는 iH 등의 메시지를 전했다. 내부적으로 윤리 의식 내재화와 부패 방지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는 평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