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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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도 [詩의 뜨락]

기사입력 2025-05-10 06:00:00
기사수정 2025-05-08 19: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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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미

아버지는 술을 물처럼 마시고
어머니는 물을 술처럼 마셨다

-시집 ‘미래의 하양’(걷는사람) 수록

 

●안현미


△1972년 태백 출생. 2001년 문학동네로 작품활동 시작. 시집 ‘곰곰’, ‘이별의 재구성’, ‘깊은 일’ 등 발표. 신동엽문학상, 아름다운작가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