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확장 나선 오픈AI, 각국 인프라 구축 지원
챗GPT 개발사 오픈AI는 인공지능(AI) 확장을 위해 세계 각국의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 7일(현지시간) 오픈AI는 자사 블로그에서 ‘오픈AI 포 컨츄리’(OpenAI for Countries)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각국 정부와 협력해 데이터 센터 용량 확대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민주주의에 우호적인 방식으로 자사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10개국에서 프로젝트를 시작하겠다”고 설명했다.

팔 지지 시위대, 美컬럼비아대 도서관 난입
지난해 미국 전역 대학을 휩쓴 팔레스타인 지지 집회의 발원지였던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대규모 집회가 또다시 열렸다. 7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지지 집회 참여자들은 컬럼비아대학 버틀러 도서관을 점거했다. 일부는 열람실 책상 위에 올라가 확성기로 “팔레스타인을 해방하라”고 외쳤다. 퇴거 불응이 계속되자 이날 뉴욕 경찰국(NYPD)은 75명의 시위대를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집회는 지난 3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컬럼비아대학에 지원되는 연방 기금 4억달러(약 5200억원)를 삭감하겠다고 압박한 가운데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