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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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새로운 색상 입힌 2026년형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기사입력 2025-05-10 06:13:20
기사수정 2025-05-10 06: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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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는 한정판 액티브(ACTIV) 트림과 신규 외장 색상을 적용한 2026년형 트레일블레이저를 새롭게 출시해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을 대표하는 스테디 셀러 모델이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출시 이후 57만대 이상의 판매기록을 달성했다.

2026년형 트레일블레이저 신규 외장 컬러 모카치노 베이지(Mochaccino Beige).

2026년형 트레일블레이저는 2024년형에 적용돼 큰 인기를 끌었던 피스타치오 카키 색상을 고객 요청에 힘입어 한정판 액티브 트림으로 다시 구성했다. 자연 친화적이면서도 도시적인 감성을 동시에 담은 신규 외장 색상 모카치노 베이지도 새롭게 추가됐다.

 

2026년형 트레일블레이저는 주행 중 버튼 조작만으로 전륜구동(FWD)과 사륜구동(AWD)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스위처블 AWD이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1.35리터 E-터보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4.1㎏·m의 성능을 발휘한다.

2026년형 트레일블레이저 피스타치오 카키(Pistachio Khaki) 컬러의 ACTIV Limited Edition.

윤명옥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CMO) 겸 커뮤니케이션 총괄 전무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트렌디한 감성에 강인한 SUV의 존재감을 동시에 담아낸 디자인과 실용적인 패키지로 국내외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며 “2026년형 모델은 더욱 세련된 컬러와 감각적인 디자인을 통해 스타일을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