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교촌에프앤비,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장학금 전달…“홀로서기에 도움 되기를”

입력 : 2025-06-04 15:31:03
수정 : 2025-06-04 15:31:02
+ -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 그린아고라에서 열린 ‘청년의 꿈 장학금 전달식’에서 강창동 교촌에프앤비㈜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사진 왼쪽)과 여인미 초록우산 경인권역총괄 본부장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제공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에서 ‘청년의 꿈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교촌이 초록우산과 함께 시행 중인 ‘자립준비 지원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의 올바른 사회 진출을 위한 기틀 제공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사업이며, 2021년 시작해 올해로 5년이 됐다.

 

교촌은 심사를 거쳐 선정한 장학생 50명에게 총 1억25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2월 ‘자립준비 지원사업’으로 마련한 후원금 2억2000만원의 일부인 장학금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 자립과 사회 진출을 위한 자기계발비, 교육비 등으로 쓰인다. 교촌은 장학생에 선정되지 못한 이들에게는 창업주 권원강 회장의 서신과 제품교환권을 전달하고 감사함과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및 자립준비 지원사업이 보호 종료 이후 사회에서 스스로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성공적인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