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셰프 안성재가 연예 매니지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면서 본격 연예 활동을 펼친다.
5일 매니지먼트 시선은 안성재 셰프와 전속 계약을 맺고 "문화 예술계 전반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니지먼트 시선은 배우 김현주, 신혜선, 차청화, 박희순, 김정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속해있는 연기 중심 소속사다.
안성재는 한국계 미국인 요리 연구가로 미슐랭 3스타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모수(Mosu)'의 오너 셰프다. 그는 지난 2015년 '모수 샌프란시스코'에서 운영 8개월 만에 미쉐린가이드 1스타를 받았고 2017년 서울 한남동으로 거처를 옮겨 '모수 서울'을 오픈했다.
또한, 안성재는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리얼리티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백종원과 함께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바 있으며, 올해 공개될 시즌 2에서도 심사위원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그는 MBC 예능 '나혼자산다' '굿데이' 등 간간이 방송가에 얼굴을 비추며 대중과 한 걸음 더 가까워졌고, 현재 유튜브 '셰프 안성재(Chef Sung Anh)'를 운영하며 매주 수요일마다 요리와 관련한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셰프의 자리를 지키며 매니지먼트 시선과의 만남으로 연예·방송인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그의 행보에 대중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박지현 온라인 뉴스 기자 jullsj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