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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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 문래동 공장 화재…4시간30분 만에 완진

입력 : 2025-06-07 22:46:33
수정 : 2025-06-07 22: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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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4시간30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서울 영등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분께 문래동의 한 공장 건물에서 신고 접수된 화재가 약 4시간30분 만인 오후 7시33분께 완진됐다.

7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3가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잔불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은 인력 116명, 차량 37대 등을 투입했다.

 

이 불로 27명의 시민이 자력 대피했으나 공장이 비어 있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가 난 공장 건물 1동은 전소됐으며, 불이 번지며 인근 건물에도 일부 벽 그을음이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