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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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33도 ‘초여름 더위’ 계속…흐리다 맑음 [오늘날씨]

기사입력 2025-06-09 06:59:57
기사수정 2025-06-09 06: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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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18~21도, 낮 최고 25~33도

월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곳이 많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온 역시 평년(최저 14~18도, 최고 22~2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오는 10일까지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에서는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온열질환 및 야외작업장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 기온은 25~33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부산 20도 △제주 19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대전 31도 △대구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부산 25도 △제주 25도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사이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에서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이슬비가 내리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