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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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만화 '비트' 스토리 쓴 박하 작가 별세…향년 70세

입력 : 2025-11-03 18:45:41
수정 : 2025-11-03 18: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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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비트'의 스토리를 쓴 박하(본명 박찬호) 작가가 2일 별세했다. 향년 70세.

3일 유족에 따르면 박 작가는 전날 오후 8시 47분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박하(본명 박찬호) 작가. 연합뉴스

고인은 1980년대부터 만화 스토리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그의 대표작은 허영만 화백이 그림을 그렸고, 영화로도 만들어진 '비트' 시리즈다. '검신검귀', '빅리거', '짜장면' 등 여러 작품을 남겼다.

빈소는 서울 도봉구 한일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5일 오전 7시, 장지는 충남 공주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