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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PV5, 영국 탑기어 ‘올해의 패밀리카’ 선정… 밴 모델 최초

입력 : 2025-11-27 14:43:23
수정 : 2025-11-27 14: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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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가 주관하는 ‘2026 탑기어 어워즈’에서 PV5 패신저 모델이 ‘올해의 패밀리카’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사진=기아 PV5 패신저. 기아 제공 

탑기어 어워즈는 매년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신차들을 대상으로 부문별 올해의 차를 선정한다. 올해의 패밀리카 부문에 스포츠유틸리티차(SUV)나 승용차가 아니라 밴 모델이 선정된 것은 PV5가 처음이다.

 

탑기어 관계자는 “PV5는 넉넉한 공간, 미래지향적이고 신선한 스타일, 뛰어난 효율성을 갖췄으면서도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며 “뛰어난 주행 성능과 다른 전기차를 압도하는 정숙함 등 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세심한 설계와 명확한 방향성이 눈에 띄는 차”라고 평가했다. 마크 헤드리히 기아 유럽권역본부장은 “PV5 패신저의 넉넉한 공간, 유연한 모듈구조, 세련된 주행 경험은 PBV가 가족의 일상생활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번 수상은 기아가 PBV를 유럽에 확대하는 데 강한 추진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봉고로부터 이어온 실용성과 카니발의 공간 활용성, 기능성 등을 중시하는 기아 DNA가 PV5에까지 잘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고 평가했다. PV5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하드웨어와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설루션이 통합된 중형 목적기반모빌리티(PBV)다.

 

사진=기아 PV5 패신저. 기아 제공 

현대차그룹은 이번 시상식에서 올해의 소형차(캐스퍼 일렉트릭)도 수상하며 2021년 이후 5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톰 포드 탑기어 부편집장은 “캐스퍼 일렉트릭은 즐거움을 주는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 합리성 삼박자가 어우러진, 작지만 강한 차”라며 “다양한 활용성과 빠른 충전 속도, 주행 성능, 운전의 재미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