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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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부터 현금·교통카드 없어도 부산도시철도 탈 수 있다

입력 : 2025-12-01 17:50:45
수정 : 2025-12-01 17: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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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는 1일 부산도시철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부산도시철도 모바일 앱’은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 또는 앱스토어(iOS)에서 내려 받을 수 있는 부산도시철도 전용 앱으로, 도시철도 이용 승객은 모바일 앱에서 1회용 승차권이나 정기권(1일권·3일권·1개월), 메트로페이 충전 등 원하는 상품을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부산교통공사가 1일 출시한 부산도시철도 모바일 앱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 부산교통공사 제공

이번 개편은 ‘현금 없는 사회’ 흐름에 대응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국내·해외 신용카드 결제 지원과 모바일 1회용 승차권, 비회원용 ‘간편 구매’ 기능 등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해 도시철도 이용 편의를 크게 높였다.

 

부산교통공사는 11월 한 달간 새로운 서비스 도입을 위한 시범 운영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이날 한층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공개했다. 모바일 앱 이용자는 간편 결제를 포함해 국내 신용카드로 1회용 승차권과 정기권 구매, 메트로페이 충전을 할 수 있다. 해외카드의 경우 1회용 승차권과 1일(무제한)·3일(무제한) 정기권을 구매할 수 있고, 지원되는 카드는 비자(VISA), 마스터카드(MasterCard), JCB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개편은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유일 QR승차권이 가진 확장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부산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의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