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29일(현지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브랜드의 럭셔리 세단 '더 뉴 S-클래스'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이날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신형 S클래스는 올해 하반기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
이번 신형 S클래스의 공개는 최초의 자동차 특허 출원 140주년을 기념해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신형 S클래스는 차량 구성의 50% 이상인 약 2700개 요소를 새로 개발하거나 재설계해 부분변경 이상의 광범위한 업데이트를 단행. 사실상 신차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한 게 특징이다.
외관은 조명 그릴을 시작으로 기존 대비 20% 커진 그릴은 3차원 크롬 삼각별과 어우러져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마이크로 LED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라이트(DIGITAL LIGHT)' 트윈 스타 헤드램프는 고해상도 조명 영역을 40% 확장해 시각적 정체성과 안전성을 모두 높였다고 한다.
후면부 역시 3개 크롬 프레임의 시그니처 스타 테일라이트를 적용해 S클래스만의 인상을 완성했다.
실내는 럭셔리 세단답게 최상의 편안함과 고요한 우아함을 제공한다.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는 HD 카메라가 통합돼 이동 중 화상회의가 가능하다.
최대 44도까지 따뜻해지는 '열선 안전벨트'가 추운 날씨에도 편안함을 제공하며 전기식 필터 시스템은 90초마다 실내 공기를 정화해 쾌적함을 유지한다.
신형 S클래스에는 벤츠의 독자 운영체제인 'MB.OS'도 탑재했다.
4세대 MBUX는 챗GPT-4o, 구글 제미나이 등 생성형 익농지능(AI)를 하나의 시스템 안에 결합했고 무선 업데이트(OTA)를 통해 차량 수명 내내 최신 상태를 유지한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새 엔진에는 저회전 영역에서 지능형 보조 기능을 제공하는 17㎾ 통합 스타터-제너레이터(ISG)를 탑재해 연비 소비를 크게 줄이고 뛰어난 정숙성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S클래스는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 또는 선택 가능한 'E-액티브 바디 컨트롤'이 기본 적용된다. 두 시스템 모두 지능형 댐핑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이는 전자적으로 댐핑을 조절해 승차감을 향상한다.
또 리어-액슬 스티어링을 적용해 기본으로 4.5도 조향을 제공하며, 선택 시 최대 10도까지 확장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