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가 역대급 할인율을 내걸고 본격적인 ‘쩐의 전쟁’을 시작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선식품 강자 컬리는 이번 명절 ‘프리미엄’과 ‘가성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 한다. 오는 16일까지 진행하는 기획전에서 2000여 개 상품을 최대 77% 할인하며 기선 제압에 나섰다. 특히 평소 비싼 몸값을 자랑하던 1++ 등급 한우 세트를 40% 이상 할인된 가격에 내놓으며 프리미엄 수요를 유혹하고 있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라면 G마켓과 옥션의 ‘설 빅세일’을 주목해야 한다. 지난해보다 특가 상품 수를 4배나 늘리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매일 진행되는 ‘오픈런 타임딜’을 잘 활용하면 생활용품부터 가전제품까지 평소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득템할 수 있다.
단순한 할인을 넘어 의미를 찾는다면 풀무원 공식몰이 답이 될 수 있다. 유기농, 저탄소, 동물복지 등 환경과 건강을 생각한 상품들로 세트를 구성했다. 최대 65% 할인을 적용해 착한 소비를 응원하며,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젊은 층의 눈길을 끌고 있다.
네이버 스토어는 자사 배송 시스템인 ‘N배송’을 전면에 내세웠다. 빠른 배송은 기본이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현금처럼 돌려받는 혜택이 쏠쏠하다. 매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선착순 쿠폰 전쟁에 성공한다면 체감 할인율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