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반 Physical AI 플랫폼 기업 프리그로우(김영식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 ‘2026년도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 사업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 사업은 지역 주력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선도기업의 R&D를 지원하는 중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제는 경남 제조 분야에 해당하며, 연구기간은 2028년 3월까지 24개월이다.
이번 과제는 부산과 경남 지역 기업이 R&D를 통해 협력하는 구조다. 부산에서 위치추적 기술을 개발해온 프리그로우는 경남 단조 전문 중소기업 현장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해 AI 기반 공정 데이터 인프라를 공급한다. UWB·RFID·비전검사·IoT 센서를 활용해 생산·품질·설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AI 기반 이상징후 감지 및 자율 생산계획(APS) 시스템과 연동하는 스마트팩토리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프리그로우는 반사 신호와 직접 수신 신호를 구분하는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금속 밀집 환경에서 실측 정밀도 10~30cm를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국내 물류·제조·건설 현장 40개 이상에서 실증한 기술을 바탕으로 이번 과제를 통해 경남 제조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프리그로우는 등록 특허 7건·출원 5건을 보유한 부산 기반 딥테크 기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