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메뉴 보기 검색

예술작품 감상+쇼핑… 신세계백 ‘어나더 팜’ 10일 개관

입력 :
폰트 크게 폰트 작게
쿠사마 야요이 등 굿즈 한곳에
월별 테마 변경한 ‘드롭존’ 운영

신세계백화점이 예술과 쇼핑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매장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10일부터 서울 강남점에 예술과 식품을 접목한 새로운 생활문화 매장 ‘어나더 팜(Another Palm·포스터)’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어나더 팜은 신세계백화점이 추구해온 예술 경험과 쇼핑을 동시에 제공하는 ‘아트 그로서리’(예술 식료품) 개념의 매장이다. 고객이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체험하면서 아트 작품?굿즈(상품)와 함께 식품까지 동시에 쇼핑할 수 있는 ‘문화 체험형 쇼핑 공간’이다.

신세계백화점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콘텐츠형 매장’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는 경향을 적극 반영해 어나더 팜을 기획했다. 특히 직접 엄선한 아티스트 굿즈와 캐릭터, 서브컬처 IP(지식재산권) 상품, 식품 및 일상용품을 어나더 팜 한 매장에 담아 아트와 콘텐츠, 식품을 한번에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매장을 준비했다.

어나더 팜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프렌즈위드유 쿠키 보관함’을 비롯해 ‘쿠사마 야요이 커피잔’ 등 아티스트 상품과, 음식·식물 등 일상 사물을 캐릭터화한 젤리캣의 ‘어뮤저블스’ 가방 장식, 아톰·짱구·원피스 등 인기 IP 상품을 내놓는다.

신세계백화점은 빠른 유행과 경험 소비에 익숙한 MZ 및 알파세대를 어나더 팜 주요 고객으로 설정한 만큼, 월별 테마가 변경되는 ‘드롭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티스트 에디션과 IP 콘텐츠 팝업을 수시로 선보이며 새롭게 변화하는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드롭존은 개장과 동시에 글로벌 아티스트 ‘장 줄리앙’과 일본 대표 애니메이션 IP ‘도라에몽’이 협업한 상품을 전시한다. 장 줄리앙의 일러스트가 새겨진 반팔티셔츠, 모자, 엽서, 스티커 등을 신세계백화점에서 국내 최초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매장 전면에는 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적용해 시각적 경험을 강화했다. 예술 작품과 캐릭터, 브랜드 주제에 따라 달라지는 영상 콘텐츠가 미디어 파사드에 송출돼 고객이 찾을 때마다 새로운 장면과 이야기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어나더 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요소로, 매장 밖에서부터 고객의 쇼핑 경험을 확장하는 역할이 기대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어나더 팜은 신세계백화점이 추구해온 문화와 쇼핑의 가치를 담아 아트와 콘텐츠, 그로서리가 쇼핑과 결합된 기존에 없었던 복합 매장으로 기획했다”며 “향후 다양한 아티스트 및 IP의 큐레이션 등 문화 쇼핑 공간을 확대해 국내 리테일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 중심 매장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