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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취약계층 위한 ‘안심이동 택시돌봄 지원사업’ 확대

대구 동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보호자가 없어 병원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안심이동 택시돌봄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병원 동행 관리자가 거동이 불편한 한 어르신을 돕고 있다. 대구 동구 제공
병원 동행 관리자가 거동이 불편한 한 어르신을 돕고 있다. 대구 동구 제공

 

이번 사업은 맞춤형 돌봄 병원동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과 장애인이 대상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 연계 사업인 ‘행복동구 희망드림(Dream)사업’ 예산으로 진행된다. 특히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애초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서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까지 대폭 확대했다.

 

사업은 지역 6개 재가노인돌봄센터(감천∙동구∙성덕∙신안∙진명∙효청원)와 협력해 민∙관 합동으로 운영된다. 병원 동행 관리자(매니저)가 지역 공공 운영체제(플랫폼)인 ‘대구로 비즈니스’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택시를 직접 호출∙결제하는 체계를 도입해 이용자의 번거로움을 덜고 예산 집행의 투명성까지 확보했다.

 

우성진 동구청장은 “안심이동 택시돌봄 사업이 이동의 제약으로 병원 방문을 망설이던 이웃들에게 든든한 발이 되어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공 운영체제와 지역 복지 자원을 적극 연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돌봄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