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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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타히티'의 지수, '제2의 한가인' 닮은 꼴로 화제

 걸그룹 타히티의 멤버 지수(17·사진)가 ‘제2의 한가인’으로 네티즌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 SBS-MTV ‘타다, 잇츠 타히티’를 통해 첫 선을 보인 걸그룹 타히티(TAHITI)는 새로운 비주얼 탄생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정식 데뷔 전부터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멤버 중 지수는 고향인 강원도 춘천에서 큰눈과 오똑한 콧날로 ‘춘천 한가인’으로 이미 유명세를 탄데다 걸그룹 데뷔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타히티 소속사 DS엔터테인먼트에서는 “지수가 초·중·고를 춘천에서 다니면서 노래와 춤 뿐만 아니라 육상 도대표를 할 정도로 예체능에도 출중해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제2의 한가인, 지수양 너무 이쁘네요”“TAHITI 새로운 비주얼 탄생이네요”“춘천에서 유명했더랬죠 와우~리틀 한가인 공식 등극?”“이번주 타히티 방송 기다려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걸그룹 타히티는 오는 6월 앨범을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SBS-MTV ‘타다, 이츠 타히티’를 통해 향후 10주 동안 데뷔 과정을 공개하며 이 장면은 아시아 8개국으로 방영된다.

 오는 21일 오후 3시30분에 방송되는 ‘타다, 잇츠 타히티’ 2회분은 고양이 DNA를 갖고 있는 멤버 아리가 배우 이규화의 차에 뛰어 든 첫 만남의 이야기와 두 사람의 흥미 진진한 동거이야기를 에피소드로 공개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