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와아이들의 데뷔 시절부터 친분을 유지해온 이 지인은 22일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내가 걱정이 돼 어제 이메일로 안부를 물었더니 서태지가 답장을 보내왔다"며 "자신은 잘 있으며 크게 걱정하지 말라더라"고 전했다.
이 지인은 이어 "서태지는 이메일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며 "자신이 어디에 있는 지, 언제 돌아오는지 등에 대해서도 알리지 않았다. 서태지가 돌아오면 본인의 입장을 정리하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이 지인은 음악 작업으로 인해 서태지와 최근까지도 연락을 유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