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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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호정, 돋보이는 미모 ‘화보+뮤비+광고’ 섭렵

 

에스팀 모델 이호정이 10대 아이콘에 등극하며 패션 브랜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짧은 시간 동안 지드래곤 등 스타들과 작업을 하며 차세대 톱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1997년 생인 이호정은 올해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패션모델학과를 졸업했다. 이호정은 빅뱅 TOP의 콜라보레이션 CF, 홍은주 엔쥬반(ENZUVAN) 쇼를 등을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가수 김형준의 ‘쏘리 아임 쏘리(Sorry I’m sorry)’와 그룹 비원에이포(B1A4)의 ‘잘자요 굿나잇’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모델 활동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시각을 넓힌 이호정은 케이윌의 ‘촌스럽게 왜 이래’에서 그룹 엑소(EXO) 멤버 찬열과 호흡을 맞추며 ‘찬열 포옹녀’로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얻었다.

키 170cm에 30-23-33이라는 보디라인을 자랑하는 이호정은 서울 패션 위크에서 정희정, 김재현, 스티브J요니P, 박승건, 홍은주 등 다수의 유명 디자이너 쇼의 런웨이를 장식하며 모델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특히 지난해에는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G-Dragon)과 패션 브랜드 BSX 화보를 촬영하며 ‘GD의 연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고, 지드래곤이 개인 SNS에 장난스런 표정을 짓고 있는 커플 사진을 게재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우윳빛 베이비 페이스에 고양이 눈매를 가진 매혹적인 모델 이호정은 배우 ‘안소희 닮은꼴’로 온라인 포털사이트를 장식하기도 했다. 최근 이호정은 청바지 대표 브랜드 잠뱅이의 새 모델로 발탁돼 농염한 섹시미를 발산했다.
 
한편 이호정은 향후 2015 F/W 서울패션위크에서 여러 디자이너들의 러브콜을 받아 무대에 설 예정이며 패션계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입지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사진제공=에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