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의 톱스타이자 전 플레이보이 여성 모델이 폴댄스(봉춤)를 추다가 가슴에 넣은 실리콘 보형물이 터져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베네수엘라 인기 연예인 디오사 카날레스(28)는 최근 춤 연습을 하다가 이런 변을 당했다고 영국 매트로 등이 4일 전했다.
당시 그녀는 손으로 봉을 잡고 하체를 일으켜 몸을 거꾸로 세우는 고난도 기술을 익히고 있었다. 한쪽 다리를 쭉 뻗어 자세를 잡는 순간 실수를 하면서 한쪽 가슴이 봉에 세게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다.
카날레스는 통증을 호소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의료진은 “지체되면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며 긴급수술을 진행했다.
그녀는 수술 직후 SNS를 통해 자신의 팬들에게 “폴댄스를 추다 사고를 당했지만 긴급수술을 받고 이젠 괜찮다”고 전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