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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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디저트 뷔페 ‘사랑하는 마리 앙투아네트’

영화 속에 등장한 먹음직스런 디저트.
영화 속 한 장면에서 즐기는 최고급 디저트는 어떤 맛일까? 영화 ‘마리 앙투아네트’의 주인공만 알 수 있는 그 느낌을 이제 일반인도 체험할 기회가 생겼다.

6일 도쿄 힐튼호텔은 영화 ‘마리 앙투아네트’에 사용된 디저트와 영화 속 배경을 테마로한 ‘사랑하는 마리 앙투아네트’ 디저트 뷔페를 오는 19일 마블라운지에서 즐길 수 있다고 발표했다.

파리 유명 레스토랑 ‘라 뒤레’의 데코레이션 책임자 다비드 기마레스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산토노레와 딸기샴페인, 타르트, 마카롱등 약 30종류의 화려하고 맛있는 디저트와 함께 라운지 전체를 영화 속 한 장면으로 재현해 뷔페를 찾는 사람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준다’고 전하고 있다.
장미꽃잎으로 장식한 케이크.
이를 본 네티즌들은 “먹기 아깝다” “과자가 맛있어 보이기보다 귀여워 보인다..” “입장료가 비싸다는 함정!” 등 다양한 관심을 표현했다.

이 뷔페는 오는 19일부터  7월  31일까지 도쿄 힐튼호텔 마블라운지에서 열린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도쿄 힐튼호텔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