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FC 포르투 홈페이지 |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석현준은 "선수들이 동양인 선수한테 자리를 빼앗기는 것 같으니까 견재했다"라며 "한 선수는 대놓고 나의 작은 눈을 가리키며 '오픈 유어 아이즈'라고 하기도 했고 나를 볼 때마다 '하이 차이니스!'라고 인사했다. 내가 한국인인 걸 알면서도 말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석현준은 동양인 비하 발언과 무시를 참으며 경기에 임했다. 오히려 첫 골이 터진 이후 "선수들의 시각이 달라지더라. 아무도 건들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슈팀 ent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