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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별' 강소라·현빈, 달랐던 연애관?…"올인하는 스타일" VS "스케줄 이해해줬으면"


톱스타 커플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던 배우 현빈(왼쪽 사진)과 강소라(오른쪽 사진)가 결별했다.

8일 현빈과 강소라가 결별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양 측은 이를 인정했다.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현빈과 강소라는 바쁜 스케줄로 인해 최근 자연스럽게 결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두 사람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강소라는 KBS2 '연예가 중계'에 출연해 연애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당시 강소라는 "이제 연애하는 걸 거부해선 안 된다는 생각이 든다"고 운을 뗀 후 "일과 병행을 못 해서 자신감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한 매체를 통해 "서로에게 올인 하는 스타일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연애관을 밝혔다.

현빈은 입대를 앞두고 이상형에 대해 “연예계 일이 불규칙하니까 이 일을 좋아해 주시는 분은 많아도 이해는 잘 못 해주는 것 같다”며 “이해를 많이 해주는 사람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일과 병행할 수 없다며 올인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힌 강소라와 '자신의 일을 이해해 주는 사람이 좋다'는 현빈은 결국 바쁜 스케줄로 인해 결별했다.

앞서 현빈과 강소라는 지난해 10월 교제를 시작, 12월 공개적으로 이 같은 사실을 인정했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세계일보 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