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야무지게 잘 자라라”… 폭염도 못 말리는 農心 기사입력 2018-07-27 22:06:27 기사수정 2018-07-27 22:06:34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35도가 넘는 폭염 속에 농부는 오랜 농사 친구인 낡은 경운기를 몰고 어김없이 논에 나왔다. 대지를 달구는 뜨거운 햇볕이 농부에게는 어려움이 아니라 벼를 야무지고 잘 자라게 해주는 고마움이리라. 도시에 나가 있는 아들, 딸, 손주, 며느리의 입에 들어갈 따뜻한 쌀밥 한 그릇을 생각하니 오늘도 시골 농부는 힘이 절로 난다. 김천=이제원 기자 Copyrights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일보 하정호 메뉴보기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네이버 카카오톡 url 공유 페이스북 공유 카카오플친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