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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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동안 5kg 뺐던 김준현이 하룻동안 5kg 빼게 된 사연은?(인생술집)

 

과거 5일동안 저염식단으로 5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던 개그맨 김준현(사진)이 하룻밤 동안 5kg감량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인생 술집'에는 영화 '배반의 장미(감독 박진영)'의 주인공 배우 김인권, 손담비, 김성철이 출연해 다이어트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날 손담비는 "다이어트가 예전만큼 안 된다"며 "원 푸드 다이어트, 술만 먹기 다 해봤지만 결국 답은 운동"이라고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말했다. 

그러면서 손담비는 "기본적으로 하는 운동이 다양한데 운동을 해도 예전 같지 않으니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진행자 김희철이 "2주 만에 9kg 뺀 적 있다"라며 "두부로 다이어트했다. 그때 정말 무기력해졌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준현은 "최근에 다이어트 하려고 한 건 아닌데..."라며 "최근 내가 생각해도 내가 너무 많이 먹었다고 생각했다"라고 말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원래 120kg에서 무려 125kg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준현은 체중감량을 위해 열심히 운동했다고 말하며 "한 시간 반 정도 운동했는데 하룻밤에 5kg이 빠졌다"라고 밝혔다.

출연진들이 김준현의 말에 놀라움을 보이자 "100kg 안 넘어 봤지? 넘으면 하룻밤에 5kg 빠진다"라고 응수했다.  

그러면서 "다이어트 희열을 느끼고 싶으면 100kg 넘어봐라. 쭉쭉 빠진다 기분 좋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준현은 2014년 7월 KBS '인간의 조건'에 출연해 '나트륨 줄이며 살기' 체험 5일만에 체중을 5kg 줄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tvN'인생술집'·KBS'인간의 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