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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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송혜교-박보검, 실제 나이 차이는?

 


배우 송혜교(맨 위 사진 왼쪽)·박보검(〃 〃 〃 오른쪽) 주연의 tvN 수목극 '남자친구'가 28일 첫전파를 탄 가운데 이들의 실제 나이 차이가 화제다.

송혜교는 1981년생으로 올해 37살이며, 박보검은 93년생으로 올해 25살이다. 이들의 나이 차이는 무려 12살.

이에 송혜교는 지난 21일 제작발표회에서 12살 나이 차에 대해 “나이 이야기를 많이 하셔서 처음에는 부담스럽고 걱정이 됐다”며 “하지만 극중에서도 연상·연하고 호텔 대표와 직원 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시는 분들이 부담되지 않도록 연기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인 바 있다.

이날 드라마에서는 쿠바에서 운명처럼 만난 차수현(송혜교 분)과 김진혁(박보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현은 비서 없이 혼자 말레콘 비치로 향했다. 수면제를 복용한 탓에 절벽에서 떨어질 위기에 처했는데, 진혁이 구해주며 두사람은 함께 석양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특히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는 둘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남자친구’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tvN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