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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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많은 청년일까 … 열혈 인형탈 알바 [포토에세이]

강아지 인형 옷을 입은 아르바이트생이 명동을 찾은 관광객들 사이에서 춤을 추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본업인 카페를 홍보하는 일부터 기념사진도 같이 찍고 길 안내를 하는 등 관광 도우미 역할도 함께 한다. 인형 옷이 답답하겠지만 밝은 모습 그대로 손짓, 몸짓도 흥이 난다. 나름의 사연을 간직하고 있을 터. 쉴 틈 없이 열심히 몸을 움직이는 젊은 친구들을 보고 있으니 꿈을 이루기 위한 열정이 느껴진다. 그대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파이팅을 보낸다.

이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