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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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매체 엘리트 데일리, "방탄소년단 뷔의 파란머리에 열광" 대서특필

방탄소년단 뷔
방탄소년단이 일본 나고야돔에서 12∼13일 이틀간 ‘러브 유어셀프’ 월드투어 공연을 펼친 가운데 뷔의 ‘파란머리’가 전세계 매체들과 SNS에서 엄청난 환호와 함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모든 멤버들이 새로운 헤어 컬러로 무대에 등장한 가운데 미국 언론매체인 ‘엘리트 데일리(elite daily)’가 "나고야에서 선보인 방탄소년단 뷔의 새로운 ‘파란머리’에 팬들이 완전 열광하고 있다”라는 제목으로 전세계 팬들에게 소식을 전했다.
 
엘리트 데일리는 13일 기사에서 BTS(방탄소년단)의 팬들이 모든 멤버들의 새로운 헤어컬러에 좋은 반응을 보였지만 특히 뷔의 블루 헤어가 믿지 못할 만큼 너무나 근사해 모두 그에게 몰입했다고 보도했다. 

또 그는 강청색의 머리에 매력 넘치는 살인미소가 어우러져 더이상 말이 필요없는 모습이라고도 언급했다. 

최근  ‘2018 멜론 뮤직 어워즈’에서는 레드로, SBS 가요대전에서는 파스텔 핑크도 잘 어울렸지만, 지금 전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은 방탄소년단 뷔의 새 헤어 컬러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와 더불어 방탄소년단 뷔의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색상의 헤어 컬러에 대한 트위터의 폭발적인 반응은 당연하다며 팬들이 올린 반응을 함께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엘리트 데일리는  “파란색 머리가 너무 뷔에게 잘 어울린다” “어떻게 항상 잘 생길 수가 있으며 파란머리가 이렇게까지 잘 어울릴 수 있냐?”등의 반응을 보인 SNS 글과 함께 팬들이 방탄소년단 뷔의 새로운 파란머리에 완전히 빠져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선보인 ‘파란머리’는 해외에서 뿐만 아니라 국내 실시간 트렌드 1위, 국내 검색 연예 실시간 검색어 2위에 오르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현재 중국에서 방탄소년단이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음에도 약 4억명이 사용하는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에서도 “김태형(뷔 본명) 파란머리”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뷔에 대한 중국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초까지 ‘러브 유어셀프’ 월드투어 콘서트를 이어간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사진= 엘리트 데일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