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논란' 이청아 심경 "이 일로 배울 수 있다면 좋은 계기"

 

배우 이청아(사진·36)가 ‘전지적 참견시점’(이하 전참시) 논란과 관련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청아는 영화 ‘다시, 봄’ 개봉을 앞두고 16일 오전 서울 삼청동 인근 카페에서 매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청아는 최근 불거진 MBC 예능 ‘전참시’ 매니저 ‘갑질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이청아는 “그냥 이 일로 제가 배울 수 있다면 좋은 계기가 되는 것 같다. 한편으로는 이일로 인해서 분명히 서로 느끼는 게 있었을 것 같다”면서 “누구 하나 뭔가 안 좋으려고 한 일이 아닌데. 여기서 각자 배울 것을 배우고 넘어가면 나중에는 좋은 일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청아는 매니저와 지난 1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때문에 ‘갑질 논란’에 휘말렸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배려하는 다정한 모습으로 주변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방송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관계가 ‘갑을관계’라며 비판적인 글을 쏟아냈다.

 

이에 이청아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바람 소리에 들리는 것은 바람결에 날아간다 하였다. 거품은 사라지고 무거운 것은 결국 남는다”라는 글을 게재해 논란을 더욱 키웠다.

 

이런 SNS 논란에 대해 이청아는 “그것도 어려운 것 같다. 꾸준히 날 팔로우하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그게 그것에 대한 이야기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건데…”라며 “참 어려운 문제인 것 같다. 날 걱정하는 분들도 있다. 어떤 일들이 있을 때 그것에 대해 아무런 얘기를 해줄 수 없을 때 사실 죄송하다”라고 답했다.

 

또, 해당 문제를 매니저와 상의했느냐는 질문에 그는 “매니저에게는 그냥 언급하지 않았다. 각자 자리에서 생각하면 될 문제고, 문제라 느끼면 문제이고. 저는 저의 입장에서 보게 되고 매니저님은 매니저님 입장에서 제작진은 제작진 입장에서 보게 된다. 거기에서 각자 느끼는 게 있다면 느끼고 넘어가면 되는 문제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 안에서 서로 표현하고 싶은 게 있으면 표현하면 되는 것이다. 저에게는 손발을 맞춰 온 스태프라 보면 어떤 마음인지를 안다. 저희는 그냥 ‘오늘도 잘하자’하고 현장으로 왔다”라면서 매니저를 걱정했다. 

 

한편 이청아는 오는 17일 개봉하는 영화 ‘다시, 봄’을 통해 팬들을 찾는다.

 

그는 ‘다시, 봄’에서 인생의 유일한 행복인 딸을 사고로 잃고, 절망에 빠진 ‘은조’역을 맡았다.

 

신우진 온라인 뉴스 기자 ace5@segye.com

사진=인스타그램, MBC ‘전지적 참견 시점’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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