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구리당당’으로 유명한 개그맨 김정렬(59·사진)씨가 음주운전을 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김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씨는 전날 오후 1시30분쯤 화성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카니발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적발 당시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인 0.275%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음주운전 하는 것 같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김씨의 차량에 대해 음주 측정을 했고, 김씨가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씨는 2007년에도 서울 마포에서 음주운전을 했다가 적발된 적이 있다.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