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원효(41·사진 맨 왼쪽)가 어머니와 장모님, 그리고 아내에 대한 넘치는 애정을 드러냈다.
김원효는 9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랑하는 내 여자들”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각자의 어머니 옆에 서서 미소를 지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어 그는 “4천만원이고 4억이고 40억이고 400억이고든(지금은 없음) 다 줄 수 있으니 건강합시다.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원효는 이날 장모와 함께 KBS1 ‘아침마당’에 출연, 심진화와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그의 장모 정점숙씨는 “딸을 데려갈 거면 진화가 32살 될 때까지 보내준 생활비 4000만원을 내놓으라고 했더니 김원효가 ‘돈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배로 벌 테니까’라고 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한편 김원효는 지난 2011년 동료 개그우먼 심진화와 결혼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김원효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