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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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안나, 75kg → 69kg 감량으로 살아난 턱선 “동일인물 맞아?”

허안나가 몸무게 감량 소식을 알렸다.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우먼 허안나가 몸무게 감량 사실을 알리며 전후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31일, 허안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자신의 옆모습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75kg 시절의 허안나와 69kg가 된 현재 허안나의 변화를 비교하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허안나는 6kg을 감량 후 코가 더 오똑해졌으며, 턱선이 살아난 모습이다. 해당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이렇게 비교해보니 차이가 크게 나는 것 같다”거나 “6kg 감량? 다이어트 해야지”, “다이어트 어떻게 했는지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허안나가 공개한 체성분 분석표에 따르면 그의 체중은 74.2kg이었다. 체지방량의 경우 27.4kg. 다만 이번 다이어트에 성공하면서 두 달 만에 체중 73.3kg에 체지방량 25.2kg으로 나왔다. 즉 체지방량만 2.2kg 감량한 것.

 

허안나는 “동일인물 맞냐고”라는 문구도 함께 덧붙여 자신의 변호를 실감했다. 그는 과거부터 자신을 ‘다이어트 전문가’라고 소개하며 여러 감량 비법들을 전수한 바 있다. 또 58kg이었다가 65kg으로 증량, 75kg까지 몸무게가 늘어나 감량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허안나는 “마르신 분들은 다이어트를 안 해도 되지만 저희같이 살이 잘 찌는 체질들은 다 해봐서 자식 자체는 전문가”라며 “”다 해봐서 지식 자체는 전문가인데 끈기가 없을 뿐이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2019년에도 다이어트 성공 소식을 알렸다. 그는 “78일만에 11.1kg을 감량했다” 며 “30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숨만 쉬어도 살이 찌는 기분을 느꼈다”고 다이어트 계기를 털어놓은 적 있다.

 

한편, 허안나는 2007년 MBC 공채 개그우먼으로 합격한 후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합격해 활동했다.이후 2019년 MBC 개그맨 출신 연극배우 오경주와 결혼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