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1-04 11:49:48
기사수정 2016-01-04 11:49:4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이 에버턴 원정전에서 존재감을 보이지 못한 채 양팀 통틀어 최저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3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2015-2016 EPL 20라운드 에버턴과 원정전에서 후반 24분 교체투입됐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팀은 1-1로 비겼다.
후반 추가 시간에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시도한 손흥민의 슈팅은 수비수 몸에 맞고 튀어나왔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손흥민에게 최저 평점인 5.99를 줬다. 5점대를 받은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했다.
토트넘에서는 손흥민과 교체돼 나온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7.60으로 팀내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이어 추격골을 어시스트한 토비 알데르바이럴트가 7.51, 추격골의 주인공 델리 알리가 7.46으로 뒤를 이었다.
에버턴의 라미로 푸네스 모리가 양팀 통틀어 가장 높은 7.99를 받았다. 에버턴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선수는 아루나 코네로 6.02였다.
스카이스포츠는 이날 알리에게 평점 8점을 줬지만 손흥민 등 토트넘 선수 8명에게 6점을 매겼다.
<연합>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