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급등에 코스피 6620선 털썩…외인·기관 매도에도 개미는 6400억원 ‘줍줍’
“옆집 애는 몇 등인데?”… 사교육 경쟁 없었다면, 70년대생 자녀 28% 더 많았다
김종철 신임 경찰청장 대행 "국민 불신 높은 상황…마음 무겁다"
‘보트피플’ 출신 소년, ‘세계 최강’ 미 해군 함대 수장 된다 [이 사람@World]
정점식, 조국 ‘공소취소 낭패’ 주장에 “李대통령 레임덕 본격화”
FT “호르무즈 해협서 韓 장금상선 소유 유조선 피격“
韓 해외긴급구호대, 네팔 대홍수 현장 도착… ‘실종 한국인 9명’ 등 10일간 수색
8월 소비자물가, 두 달 만에 다시 3%대…지난해 SKT 통신비 인하 기저효과
백악관 “트럼프, 김정은과 전제조건 없는 대화에 열려있다”
[김기동칼럼] 관행이 헌법을 앞설 순 없다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악당 프로크루스테스는 여행자를 붙잡아 자신의 철제 침대에 눕혔다. 사람의 몸이 침대보다 길면 일부를 잘라냈고, 짧으면 억지로 늘렸다. 어떻게든 자신의 기준과 욕구에 따라 잔혹하게 끼워 맞추는 행위를 서슴지 않은 것이다. 자기만이 절대적 기준이다. 우리 사회가 그렇다. 법을 무시하는 일이 일상화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헌법 위에 ‘국민정...
[채희창칼럼] 대법관 인선 충돌, 피해는 국민 몫이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노태악 전 대법관과 이흥구 대법관 후임으로 각각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와 김성수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서면 제청’해 파장이 크다. 사전 조율을 못 해 대법원장의 제청권과 대통령 임명권이 충돌해서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퇴학시켜 달라고 구걸하는 불량 학생의 태도”라는 거친 언사로 조 대법원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
[조남규칼럼] 부동산 세제에 낀 혈전(血栓) 워싱턴 특파원 시절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에 있는 관사에서 살았다. 일 년에 두 차례씩 어김없이 지방정부인 카운티에서 보낸 재산세 고지서가 우편함에 꽂혔다. 한국 재산세보다 몇 배 많은 금액에 깜짝 놀랐다. 실효세율이 1%대 초반에 달했다. 미국 전체의 보유세 실효세율은 0.83%로, 한국(0.15%)의 다섯 배가 넘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춘렬 칼럼] 위험천만한 부자증세 “네 몫은 하나고 내 몫은 열아홉이야. … 차를 운전하면 통행료를, 자리에 앉으면 좌석료를, 춥다면 난방비를, 산책한다면 발에도 세금을 걷을 거야.” 60년 전 전설적 록밴드 비틀스가 당시 영국 사회에 만연했던 징벌적 세금 광기를 풍자한 노래 ‘택스맨’에 나오는 가사다. 집권 노동당은 부자증세와 복지 포퓰리즘에 기대 소득세를 무려 95%나 물렸다고 하니 과...
[김기동칼럼] 미친 집값과 롤러코스피의 교훈 “정부의 부동산 정책 목표가 시장 안정인지, 집값 하락인지, 갭투자와 다주택자 규제인지부터 정해야 한다.” 지난달 23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 부동산 국민대토론회에서 양지영 신한투자증권 전문위원이 던진 화두다. 이 대통령의 답은 ‘시장 정상화’였다. “억지로 가격을 낮추자는 것이 아니다”라는 부연설명까지 곁들였다. 대통령의 의지를 의심하는 건 아니지만 해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