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이 부모 봉양 옛말… ‘생활비 스스로 해결’ 노인 80% 육박 [뉴스 투데이]
[단독] ‘시정명령’ 수련병원 17곳 미이행… “2026년까지 지정취소 유예”
[단독] 청소년 도박중독 치료비 눈덩이… 1인당 742만원 ‘5년 새 최고치’
“공부 잘하는 약은 없습니다”… 정부, ADHD치료제 오남용 주의
英공군기지 겨냥한 폭탄테러 시도 적발… 이란 연계 여부 수사
‘불수능’ 이후 찾아온 ‘물영어’… 9월 모평 1등급 무려 15.5%
모두의카드, ‘시차 출퇴근’ 혜택 연말까지 연장… 월평균 4.1만원 환급
상어 ‘부캉이’ 보러…북항 친수공원에 60만 다녀갔다
[김기동칼럼] 정책은 실험 대상이 아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서울 강남 집값이 떨어지고 서울 외곽의 매매·전세가가 급등하는 현상을 ‘평탄화 과정’이라고 했다. 토목용어까지 써가며 현 상황이 정상화로 가는 과정임을 강조하려는 선의에서 나온 말일 것이다. 실제 9월 셋째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3% 올랐다. 85주 연속 ...
[채희창칼럼] 중수청·공소청 ‘개문발차’, 위험하다 다음 달 2일, 검찰청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그 대신, 기소와 재판만 담당하는 공소청과 7대 중대범죄를 전담 수사하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출범한다. 수사와 기소 기능을 분리하는 형사사법체계의 대전환이다. 하지만 기대보다는 우려가 크다. 초대 수장도 없고, 직제안도 확정하지 못한 채 ‘개문발차(開門發車)’하는 상황이라서다. 수사 실무 현장의 혼란...
[조남규칼럼] ‘공익 민원’이라는 전가의 보도 2008년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로 나섰던 존 매케인은 연방 상원의원 시절이던 1987년 동료 의원 네 명과 함께 금융감독기관의 저축대부조합 부실 대출 관행에 대한 검사를 중단시키려 압력을 행사했다. 앞서 대부조합의 소유주 찰스 키팅은 이 의원들에게 후원금을 기부했다. 이 대부조합은 2년 가까이 더 영업하다 파산했고, 그사이 부실 자산은 크게 불었다. ...
[주춘렬 칼럼] 기대와 우려 교차하는 2기 경제팀 김대중(DJ) 전 대통령은 이념과 진영을 가리지 않은 용인술로 정평이 나 있다. 백미는 DJ가 경제 해결사로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를 발탁한 게 아닌가 싶다. 보수성향의 정통관료 출신인 이 부총리는 DJ정부에서 금융감독위원장과 재정경제부 장관으로 2년 반 동안 일했다. 두 사람은 딱 한 차례 독대했는데 그것도 이 부총리가 사의를 밝힌 후였다. 이 부총리는 회...
[김기동칼럼] 관행이 헌법을 앞설 순 없다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악당 프로크루스테스는 여행자를 붙잡아 자신의 철제 침대에 눕혔다. 사람의 몸이 침대보다 길면 일부를 잘라냈고, 짧으면 억지로 늘렸다. 어떻게든 자신의 기준과 욕구에 따라 잔혹하게 끼워 맞추는 행위를 서슴지 않은 것이다. 자기만이 절대적 기준이다. 우리 사회가 그렇다. 법을 무시하는 일이 일상화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헌법 위에 ‘국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