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욤 패트리, 폭행죄 '무혐의'… 억울함 씻었다



캐나다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33)가 폭력혐의를 벗었다.

4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패트리는 지난 달 31일 상대를 만나 원만히 합의했으며, 같은 날 용산경찰서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지난 달 28일 패트리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한국인 20대 남성과 시비가 붙어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패트리는 상대 남성의 멱살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패트리 측은 "공인으로서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앞으로 행동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고 공식 사과했다.

패트리는 JTBC '비정상회담'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등에 출연 중이며, 얼마 전 실제 연인인 배우 송민서와 JTBC '님과 함께 2-최고의 사랑'에 출연하기도 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기욤 패트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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