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는 없다… 신기술 열전, 올해도 “와우”

6일 개막 ‘최대 가전쇼’ CES 미리보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6일(현지시간) 개막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는 세계적인 가전·정보기술(IT) 업체들이 다양한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인다. 사진은 삼성물산의 ‘솔백’.
이밖에 냉장고·오븐레인지 등 일상과 밀접한 주방 가전제품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신제품들도 대거 선보인다. 특히 생활가전 전시 부스의 절반가량은 ‘패밀리 허브’ 냉장고에 할애한다. IoT 기술을 냉장고에 본격 적용한 제품으로, 오른쪽 도어의 터치스크린을 통해 온도·습도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도 냉장고 안의 상태를 볼 수 있다.

◆코웨이 스마트홈, 삼성물산 웨어러블기기 전시

올해 CES에 처음 참가하는 코웨이는 ‘나를 중심으로 다 알아서 맞춰주는 세상 더 자유롭게, 더 편안하게’라는 개념으로 IoT를 통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선보인다. 전시장을 가정집처럼 꾸며놓고, 관람객들이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매트리스 등이 서로 연동되는 맞춤형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삼성전자 전시관 내에 부스를 마련하고 IT와 패션이 융합한 웨어러블 기기들을 공개한다. 태양광 패널을 디자인적 요소로 재해석해 스마트폰 등을 충전할 수 있는 클러치 ‘솔백’ 등 8개 제품을 전시한다.

김유나 기자 y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