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1-05 17:06:22
기사수정 2016-01-05 17:06:22
황교안 국무총리는 5일 "정부 각 부처의 내부회의를 서울과 세종 간 영상회의로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황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서울과 세종 간 영상으로 간부회의를 진행하면서 "총리실 회의는 물론이고 각종 정부 회의도 될 수 있으면 영상으로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영상으로 진행된 총리실 간부회의에는 추경호 국무조정실장과 국무1·2차장, 총리 비서실장, 1급 간부들이 참석했다.
황 총리는 서울청사 집무실에서 회의를 주재했고, 서울에 머무르고 있는 간부들은 총리 집무실에서, 정부세종청사에 있던 간부들은 세종청사 내 영상회의실에서 회의를 함께 했다.
총리실은 "황 총리의 지시에 따라 정부 부처 내 영상으로 각종 회의를 개최하는 디지털 행정문화가 확산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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